가겟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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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가게 기둥에 입춘
(2) 상전 시정 연줄 감듯
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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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더운 국에 국수사리 풀어지듯
(2) 삶은 호박에 이 안 들 소리
(3) 송도가 망하려니까 불가사리가 나왔다
(4) 꿀보다 약과가 달다
(5) 욕심이 사람 죽인다
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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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숯쟁이도 제집에 들면 주인이다
(2) 더부살이가 주인 마누라 속곳 베 걱정한다
(3) 칠월 더부살이가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
(4) 말 잡은 집에 소금이 해자라
(5) 도적이 돈을 빼앗지 못하면 주인 뺨이라도 때리고 뛴다
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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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
(2) 실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
(3) 여복이 바늘귀를 꿴다
(4) 냉수 먹고 된똥 눈다
(5) 한 바리에 실을 짝이 없다
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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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막술에 목이 멘다
(2) 송편으로 목을 따 죽지
(3) 쇠목에 방울 단다
(4)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
(5) 날랜 장수 목 베는 칼은 있어도 윤기 베는 칼은 없다
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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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양고는 심장한다
(2) 고양이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
(3) 엄천득이 가게 벌이듯
(4)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
(5)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
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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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어정섣달에 미끈정월이라
(2)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
(3) 도깨비감투 끈 같다
(4) 끈 떨어진 뒤웅박
(5) 광대 끈 떨어졌다
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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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숙인 머리는 베지 않는다
(2) 술이 들어가면 지혜는 달아난다
(3) 더벅머리 댕기 치레하듯
(4) 먼저 난 머리보다 나중 난 뿔이 무섭다
(5) 얻은 죽에 머리가 아프다
제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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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제주 미역 머리 감듯
(2) 제주에 말 사 놓은 듯
(3)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
미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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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까마귀 미역 감듯
(2) 제주 미역 머리 감듯
(3) 검둥개 미역 감긴다고 희어지지 않는다
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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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대장쟁이는 이어 늘이는 솜씨가 있어서 잘산다
(2) 국수 잘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
(3) 술 취한 놈 달걀 팔듯
(4) 말똥을 놓아도 손맛이더라
(5) 솜씨는 관 밖에 내어놓아라
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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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마파람에 돼지 불알 놀듯
(2) 도적놈 눈자위 굴리듯
(3) 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
(4) 꼬기는 칠팔월 수숫잎 꼬이듯
(5) 꿩 놓친 매